경기 남양주 와부농협 제16대 조합장으로 박만순(61)전 상무가 최근 취임했다. 

박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의 실익과 혜택이 높아지는 행복한 와부농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합원들과 약속이행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조합장,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조합장,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더 많은 실익을 조합원들에게 드릴 수 있는 건실한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제사업 지원확대, 본점 이전과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내실 있는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고 양정역세권 개발에 따른 금융지점(율석지점)을 통해 사업영역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복지도 확대 추진한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자녀 대학 입학 장학금 지원, 의료지원 확대, 생일축하금 확대, 회갑, 칠순, 축하금 지급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의 책무를 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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