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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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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순항'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3.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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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212억 원 투입
"안전한 생활용수 적기 공급"
강원 철원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12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누수복구 290여건 및 소규모 관망정비 실시, 소블록 21개소를 구축해 사업 전 65%였던 유수율을 78.2%까지 끌어올려 연간 10억 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사는 철원읍 화지리 일원 및 동송읍 이평리, 오지리, 상노리에 해당하는 동송 중블록(DS1~6) 전역에 걸쳐 노후 된 상수관로를 우선으로 교체하고 있다.

군은 부득이하게 도로 굴착이 수반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당일 굴착 구간은 당일 되메우기를 원칙으로, 굴착 폭을 최소화 및 장비 최적화 적용, 해당 구간에 우회로 확보 및 신호수 안내 철저 등의 대책을 강구해 추진 중이다.

또한, 노후 상수관 교체를 위한 밸브 조작 시에는 단수 및 수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단수 시 각 마을 이장을 통한 문자 홍보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사전 홍보를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말 경에는 상수도 재정 건실화로 상수도 운영 및 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고 안전한 생활용수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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