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성과 창출・책임경영 서약…지자체 등과 실시협약 연내 체결
뉴:홈 공급·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등 216개 중점과제 추진
뉴:홈 공급·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등 216개 중점과제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4곳 착공 등 올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8일 LH에 따르면 전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한준 사장 등 경영진과 지역 본부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핵심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본부별로 마련한 216개 중점과제를 반드시 이행한다는 내용의 책임경영 서약서에 서명했다.
216개 중점 과제는 ▲3기 신도시 착공 ▲뉴:홈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임대주택 신청서류 간소화 전면 확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우선 LH는 지난해 11월 인천 계양 조성공사 착공에 이어 올해 3분기 내로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왕숙2, 부천 대장, 하남 교산 등 나머지 3기 신도시 4곳의 보상을 완료하고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3기 신도시 공동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 지방도시공사 등과 실시협약을 연내 체결하고 하반기에는 왕숙·왕숙2 조성공사 등 순차적으로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LH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 중 약 31만6천호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도 지원한다.
경기 부천, 안양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이어 지난 21일과 26일에는 고양특례시,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노후도시 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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