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보건소장에 신승주 차병원교수가 3일 신규 임용됐다.
신임 신승주 보건소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차병원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삼십여 년 간 산부인과 전문의와 교수로 근무해왔다.
2002년 대한산부인과 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주산기학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분만취약지인 군에 여성 질환 예방 관리과 출산장려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 개원 예정인 육아통합지원센터 내 공공 산후조리원의 개원과 초기 운영에 실무적인 역할과 공중보건의 감소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관리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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