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청명·한식기간인 4일부터 7일까지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활동, 등산객 입산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림인접 마을 화재 방어를 위한 지역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화재우려지역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순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최근 5년간(18년 ~ 22년) 화재건수는 1077건 중 4월에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215건이 발생됐다.
최영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자칫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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