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구청장, 주요 역점사업 등 제시
![오언석 구청장이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news/photo/202304/950903_641673_1958.jpg)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구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선인봉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일터(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쉼터(문화가 풍부한 도시) ▲삶터(사람이 어우러지는 도시) 3가지 주제로 민선8기 도봉구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비사업의 동향 ▲도봉구 정비사업 현황 ▲정비사업의 개요 ▲유의사항 등 도봉구 정비사업에 대한 알찬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주민설명회 말미에는 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봉구는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경과하거나 도래하는 단지가 올해 35개 단지 3만여 세대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번째다.
예비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단지부터 통과한 단지까지 총 15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봉제2주택 재개발의 6월 착공 소식부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공모 2개소 선정까지 재개발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신 모습을 보고 도봉구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