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국도 77호선 확장 등 105개 사업
국도 77호선 확장 등 105개 사업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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