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은 전날 제12대 성낙원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성낙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술문화 글로벌 도시 대전을 위해 1대 1 매칭을 통한 찾아가는 공연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품격 있는 대전예총으로 거듭나 시민에게 신뢰를 얻겠다.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K-콘텐츠 허브 및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행복을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꾀하겠다”면서 “청년부터 원로까지 외연을 확장시키고 위상을 정립하겠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면서 뻗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회장은 1985년 충청권 1호로 영상 제작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Fish Eye 국제영화제 한국대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장,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영상대학교 방송미디어과 겸임교수,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강사, 우송정보대학교 영상콘텐츠과 겸임교수 등 30여 년간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노력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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