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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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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 이용기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계 경장
  • 승인 2016.04.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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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하나 인 청명이 지났다. 대부분의 농촌·농가에서는 청명을 기하여 봄일을 시작한다. 청명이 지나서 인지 농촌은 지금 논농사·밭농사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분주한 지금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런 빈집만을 노려 물건을 훔치는 빈집털이범 이다.
빈집털이 사전 예방법으로 첫째 집을 나설 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한다. 현관, 화장실 창문등 다른 침입가능 곳을 세심히 살펴 외출 시에는 잠금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한다. 둘째 최근 물건을 판매하거나 홍보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축사등 집이 비어있는지 확인 후 범행대상을 골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므로,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있으며 경찰에 지체 없이 신고하거나, 외부차량의 경우 차량번호를 적어놓는다. 셋째, 현금은 집에 보관하지 않고 반드시 금융기관에 맡겨두고, 가끔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 금물이다. 넷째, 마을단위 단체관광 시에는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사전 예약순찰을 신청하고 다섯째, 농장이나 축사의 경우 블랙박스가 부착된 차량을 입구에 세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차’ 하는 작은 실수로 빈집털이범에 표적이 될 수 있다. 위 빈집털이 사전 예방법을 숙지 및 실천하여 절도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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