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news/photo/202304/952063_642890_3212.jpg)
강원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ITS&G,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부정수취 및 불법 환전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특히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파악, 현장 점검을 실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사랑상품권을 악용,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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