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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함께’ 제2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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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함께’ 제2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 성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2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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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동창회·인하대 공동 주최...복식 60팀 120명 참가
유길상·김남석조 ‘우승’...인천시테니스협회, 인하대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 전달
[인하대 제공]
[인하대 제공]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가 최근 인하대·인하공전·인하부중고·인천고 등 4개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25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총동창회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 주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0개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인하대에서 열린 개회식은 임찬우 대회준비위원장, 신한용 총동창회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상길 전 환경공단 이사장,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 미추홀구의회 이관호 부의장, 장규철.박수연 구의원, 시 체육회 한상섭 사무처장, 김상헌 인천시테니스협회 사무국장과 이사, 홍순혁 미추홀구·김성영 중구·백기 부평구·함성식 동구테니스협회장, 박병춘 중구탁구협회장, 총동창회 상임부회장단, 동문과 선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대회가 되길 기대하고,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대회로 내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민 1세대 하와이 동포의 숭고한 정성으로 설립된 인하대의 총동창회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테니스협회(회장 신한용)는 인하대발전기금 1천만 원을 조명우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남현우 전 테니스국가대표조와 김성영 중구회장·최대규 시 테니스협회 이사조의 시범경기와 인하대 응원동아리 ‘아쎄스’의 공연, 참가선수들의 단체 몸풀기 체조 후에 예선과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열띤 경기 끝에 영광의 우승컵은 유길상·김남석 조가 차지하며, 우승 상금과 토로피를 받았다. 준우승은 고은숙·이연창, 공동 3위는 윤석태·서영섭 조와 엄병용·이진우 조가 차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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