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news/photo/202304/954051_644994_2934.jpg)
경기 연천군은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신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준비자들이 영농체험,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 생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연수원)로 제공되며, 매월 연수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타 도시 거주민은 오는 9월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연천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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