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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 일손부족 해결 외국인 근로자 20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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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 일손부족 해결 외국인 근로자 20명 입국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3.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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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 근로제 사업 추진
[고흥군 제공]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이 최근 입국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역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영·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고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최소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고흥 풍양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개월 동안 고용해 하루 단위로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숙식을 제공하며 인력관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운영 중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까지 추진하게 되면서 농번기 인력 수요에 따른 인력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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