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산물 통합기획전 참석
할인 판매·시식행사 등 가져
할인 판매·시식행사 등 가져
경남 의령군이 토요애 수박 홍보에 오태완 군수가 직접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경남농산물 통합기획전 오픈행사에 참석해 토요애 수박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오픈행사 당일 수박 6kg을 9900원(500통 한정)으로 오는 3일까지 1만6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토요애 수박은 11brix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군 토요애유통(주)에서 별도 선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수박이다.
군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의령수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수박을 매취해 농협물류 및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실시해 농산물 가격 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수박 출하 규모는 39만통(2,500여톤)으로 전년도 26만통(1,700여톤) 대비 1.5배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의장군축제와 병행해 수박축제를 갖고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온라인 쇼핑몰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토요애 수박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토요애유통(주)의 경영활성화와 대형유통업체 납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성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고당도수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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