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4시 29분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A씨(86)가 숨졌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주택 80㎡를 모두 태워 1천5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홀로 사는 A씨가 주택 내부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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