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박세석) 지난 11일 광석치안센터장 경위 김영만이 경찰청에서 선발하는 3월 현장愛영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광석치안센터장 김영만 경위는 2014년 추석 명절에 22년간 무적자로 살아온 50대 여성장애인에게 호적을 만들어 주고, 그 인연을 이어가던 중 2016년 설명절에는 헤어졌던 가족과 상봉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에서 현장愛 영웅으로 선발됐다.
현장愛 영웅은 경찰청 대변인실에서 매월 전국의 경찰관들의 활동을 모니터해 그 중 가장 우수한 사례 3건을 선정해 경찰청장의 표창과 1박의 포상휴가를 수여한다.
현장愛 영웅에 선정된 김영만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현장愛 영웅 까지 선정돼 당황스럽다”라며 겸손해하며 논산경찰서 모든 직원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