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수자원 관리 배우러 왔어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 파주지사는 최근 베트남 DWR(수자원총국)·MARD(농업농촌개발부) 등의 정책개발자 15명이 지사를 방문해 스마트 물관리 벤치마킹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TM/TC실, 대단위양수장 및 마장저수지를 방문해 공사의 물관리자동화 현황 및 저수지 조성 사항을 확인했으며 담당자로부터 물 관리 노하우 및 주요 사례, 데이터 활용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파주지사는 파주시, 양주시 등 5개 시군의 저수지 및 양배수장 등 185곳의 수원공과 2천 524km의 용·배수로를 관리하며, 6천38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DWR의 정책관 Mr. Lng Vn Anh는 “재해예방,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한 수자원데이터 구축 및 자동화는 베트남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공사의 선진적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태 파주지사장은 “IT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데이터 기반 재해예방 등으로 안전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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