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맥주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이 올해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자료를 인용해 카스 0.0의 올해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 점유율이 30.2%로, 작년 동기보다 4.9%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가정 시장은 편의점과 마트 등을 의미하며 식당과 술집 등은 유흥 시장으로 분류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카스 0.0가 1위를 수성한 것은 품질력과 마케팅이 뒷받침됐다"며 "올해도 카스 0.0이 급성장 중인 논알코올 음료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제조사별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 점유율에서 올해 1분기 38.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4%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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