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가 증가해 장마기간이 늘어나는 등 산사태 발생 기상인자가 다변화하고 있고 산림 귀촌·귀농인구의 증가로 산림 연접지 상주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2개소 및 산사태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 및 관리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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