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이 2023년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결과 우수기관, 전국 3위를 수상했다.
21일 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가 최근 창립 61주년을 맞아 중앙회 강당에서 창립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순천시산림조합은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 지난 2018년 921억 원에 불과하던 여·수신금이 2900억 원으로 3.1배, 총자산은 791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2.6배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조합설립 이후 61여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나타냈다.
조정록 산림조합장은 “올해는 정부가 국토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국토녹화 50주년’ 이기도 하다”며 “산림조합이 과거 산림녹화를 주도했던 열정을 되새기면서, 미래 100년 산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의 앞길을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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