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을 단장,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을 부단장으로 예산법무과와 정책기획과, 미래비전담당관, 대외협력사무소, 도로과, 첨단교통과, 건설과, 버스혁신과, 철도전략과, 하수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등 12개 부서로 이뤄진 국·도비 확보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550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3315억 원, 화성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사업 217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국·도비 1조3282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와 연계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사업을 비롯,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정승호 실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에 대비, 시 재정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력뿐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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