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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2016 도시농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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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2016 도시농업’ 본격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4.1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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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 무악동과 창신동에 조성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잇따라 열고 ‘2016 도시농업’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1년을 ‘도시농업 원년의 해’로 삼은 이후 도심내 버려진 땅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등 105곳, 9600㎡에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개장식이 열린 무악동과 창신동 도시텃밭의 경우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에 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푸른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구는 개장식에서 파종 및 모종 심는 방법,향토작물 생육관리,친환경 병충해 제거,상자텃밭 가꾸기 등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유기질비료 배부,도시농업 교재 배부,풍물공연 등을 진행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꾸려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이웃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어린이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한편,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일부는 독거노인 등에게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 453kg을 기증했다.

 

구는 올해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 전 ▲농부 시장(직거래장터) 개설 ▲어린이 도시텃밭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교육 ▲도시양봉 ▲도시텃밭 음악회 등 도시농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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