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30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박상모 시의회 의장,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변현수 충남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 및 시의원, 준비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 보고,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체전 ▲220만 도민과 함께하는 감동체전 ▲승패와 상관없는 따뜻한 행복체전 등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따뜻한 손님맞이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김동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포용체전으로 개최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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