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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자활센터 방만운영 질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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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자활센터 방만운영 질타 이어져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6.0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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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생가·신세계아울렛 식당·편의점 주먹구구식 운영
이상숙 시의원 지적...이충우 시장 "운영개선" 개편 시사
제66회 여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장 모습.
제66회 여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장 모습.

명성황후 생가와 신세계사이먼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내 식당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6일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6회 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이상숙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시정 질문을 통해 여주지역 자활센터의 운영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시정질의를 하는 이상숙 의원
시정질의를 하는 이상숙 의원

이날 이 의원은 자활센터가 운영중인 명성황후 생가 ‘황후의 뜰’ 식당과 매점, 신세계 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식당과 편의점 직원들의 불친절, 상한음식 제공, 음식질의 문제, 근무자 이탈, 방역수칙 미준수, 식사 후 급성 장염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흑자를 낼 수 있는 좋은 조건에서 발생하는 적자 운영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외지인 방문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점들은 시 이미지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정 질의에 답변하는 이충우 시장
시정 질의에 답변하는 이충우 시장

이에대해 이충우 시장은 답변에서 “명성황후 생가나 신세계아울렛이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는 점에서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부분의 개선에 대해 깊이 고민할 시기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향후 개편을 시사했다.

제66회 여주시의회 개회를 알리는 시의회 전경.
제66회 여주시의회 개회를 알리는 시의회 전경.

이어 “불친절, 손님 응대 미흡, 음식 문제 등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및 직무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위생과 청결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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