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협약
장비 사용·제작 등 기술 지원
장비 사용·제작 등 기술 지원
충북 음성군의 자동차물류산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음성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도와 군은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전기차 충전기 수출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비를 구축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21년부터 충북 11개 시군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산업생태계와 혁신자원을 고려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과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자동차물류산업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전기차 충전기 수출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7종의 시험장비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 해외수출을 원하는 기업이 국내에서 해외인증 및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지원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분석‧인증 등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형 도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의 협약을 통해 음성군이 자동차물류산업을 주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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