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지·정체를 빚는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55억 원을 투입해 청주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 5.02㎞를 왕복 4차로 도로로 연결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부터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 지며 국도 17호선(성모병원~오창),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이 한층 강화돼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 지·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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