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규모…편의시설 등 설치
경남 사천 9경으로 선정된 용두공원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는 등 아름답고 편리한 생활공원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와룡저수지 인근에 조성된 용두공원 내 5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무궁화 식재는 물론 공원 화장실 리모델링과 함께 안내판, 품종별 수목표찰, 벤치,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청소년 교육장과 가족나들이 장소로 만든다.
또한, 편백숲 이용을 활성하기 위해 침목계단 및 편의시설물 정비 등으로 용두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이용에 편리한 생활공원으로 조성한다.
무궁화는 산림청 권장품종 중 아름답고 가꾸기 쉬운 적단심계 등 6종의 품종으로 1487주를 식재한다.
여름철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수국 1410주도 식재한다.
최근 청룡사 겹벚꽃과 함께 사천9경에 선정된 용두공원은 총면적 5만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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