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버스는 ‘바로DRT’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156개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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