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최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관리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구획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이란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이용자에게 일정 요금을 받고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도봉구 관내 총 4777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조사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구획선 관련 현황을 조사해 이용안내간판, 무인정산기 등 노후된 주차장 정비를 진행했다. 또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훼손 및 마멸 구획선은 새로 도색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산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획선 데이터베이스를 상시 관리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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