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둘레길. [인천시 제공]](/news/photo/202306/964609_656308_245.jpg)
인천시는 산수국 개화기에 맞춰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조망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산책길 주변으로 8천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여름철 특색있는 둘레길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2.3km 구간은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둘레길 콘크리트 옹벽에 산수국의 수수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지는 벽화를 조성,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의 둘레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숲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수국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지치고 무더운 여름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힐링 산책으로 여가 활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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