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21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근로자 수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 ㈜SPC삼립시화지사)과 100명 이상인 기업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사무·설계·CAD 등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나눠 진행되며 총 구인 인원은 90여 명이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는 박람회 참여가 쉽지 않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박람회를 목감동에서 진행하는 만큼 목감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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