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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골재미납금 182억 전액 환수...적극행정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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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골재미납금 182억 전액 환수...적극행정 빛나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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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재 하천과장 “향후 골재 업무 투명하고 원칙적인 기준마련”
좌측부터 김용수 주문관, 이강진 주문관, 전근재 과장, 정진태 팀장, 명혜정 주무관
좌측부터 김용수 주문관, 이강진 주문관, 전근재 과장, 정진태 팀장, 명혜정 주무관

경기 여주시의 적극 행정으로 골재 판매 대금 182여억 원을 ‘전액 환수’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ㄱ개발이 2021년 9월경 ‘내양’ 적치장과 ‘적금’ 적치장의 골재를 거의 반출한 상황에서 수십억 원의 골재 대금 납부 연체가 발생하자 하천과는 ㄱ사가 시행 예정인 당산적치장의 골재 반출을 중지시키고 보증보험에 구상권을 청구해 115억 원을 회수했다.

시가 환수한 총액은 지난 1월까지 미납된 골재 대금과 연체 가산금을 포함해 182억5천9백만 원에 이른다.

하천과 정진태 팀장은 “정상적인 사업자라면 적치장의 골재를 반출하면 반출한 만큼의 대금을 시에 납부해야 하는 극히 상식적인 상황에서 2021년 9월 이후 1년이 넘도록 수십억 원의 대금 납부를 연체해 만약의 부실사태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정당한 행정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 A씨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으로 막대한 재정 손실을 사전에 차단한 것은 적극행정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전근재 하천과장은 “향후 골재 업무와 관련한 투명하고 원칙적인 기준을 확립해 골재 관련 업무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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