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부터 30일까지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에는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봉사동아리, 사회 지도층 등 지역 내 20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농촌일손 돕기와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및 어르신 돌보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족과의 장 담그기 등 20여 종의 재능 나눔과 생활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25일에는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양구읍 석현리의 노인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옥수수를 파종하고 비닐 씌우기를 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진행되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양구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2016 자원봉사 릴레이’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안나의 집’ 봉사활동에는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영기 강원도의회 의원, 박상경 양구경찰서장, 박승룡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평재 NH농협 양구군지부장 등 양구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28명의 양록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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