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격무·기피 업무 담당자에게 ‘중요 직무 급’ 수당을 지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의 중점 추진과제와 공약사항, 대내외 협업업무 및 격무·기피 업무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상당한 수준의 노력이 필요한 직무를 우선해 최근 부서별 신청 내역을 토대로 지급대상자 79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당은 다음 달부터 24년 6월까지 1년간 선정된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이후 대상자를 새롭게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강화 끊임없는 행정업무 혁신과 직원 사기 진작 및 직무에 상응하는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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