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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가족 1천명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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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가족 1천명 한 자리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4.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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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장애인의 날 맞아 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 가져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서는 20일 오전10시~오후 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가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매년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36회를 맞는다.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우수 재활사례 발표 ▴장애인 장기자랑 ▴구족화가 작품 시연 및 전시회 ▴무료 건강검진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장애 극복 및 복지 유공자’ 17명 표창 수여 및 ‘우수 재활사례 발표’를 통해 장애인 본인뿐 아니라 부모․배우자․자녀 등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귀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악기 연주․노래․태권도 시범 등 장애를 극복하고 갈고 닦은 장기를 뽐내는 순서도 마련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10~11시에는 구민회관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장애인그림동호회 '화사랑' 이 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 미술 시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평소 야외활동에 나서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총 300명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 주간에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1대 1 매칭,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사회참여를 높이고,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이 살기 편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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