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023년 회장배전국복싱대회' 남자중등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류경무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류경무 선수는 남자중등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고윤수 선수를 만나 특기인 라이트 보디로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등 월등한 기량을 발휘 RSC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아울러 남자중등부 –48kg 체급에 출전한 배효재 선수는 8강에서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뒤 4강에서 -48kg에서 우승한 고원빈 선수를 만나 부상으로 1라운드에서 기권 RSC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 김유곤 회장은 “침체 된 복싱 종목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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