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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어르신 방문 한방진료’ 구비 지원...밀착복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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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어르신 방문 한방진료’ 구비 지원...밀착복지 가동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7.1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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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 지원·낙상예방 안심주거환경 조성·인공지능활용 돌봄 등 ‘구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 실현’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대방주공아파트의 '어르신 한방 의료 돌봄' 1호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대방주공아파트의 '어르신 한방 의료 돌봄' 1호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부터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동작구형 생활밀착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어르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노인통합돌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돌봄 ▲안심외출 실버카 지원 ▲AI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돌봄 ▲어르신 전용 원스톱 이불세탁 ▲낙상예방 안심주거 환경조성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댁으로 한의사가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집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왕래하는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보행보조기)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 돌봄’을 통해 어르신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해 어르신 정서 안정, 어르신 위험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낙상예방 안심주거 환경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더욱 챙길 것”이라며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동작형 복지정책으로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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