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제17대 속초세관장이 취임했다.
민정기 신임 속초세관장이 10일 취임식을 생략한 가운데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 등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말했다.
민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 7기를 졸업하고 1989년 8급 경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울산 감시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운영지원과, 광주 감사담당관, 부산 장비관리과장, 파주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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