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 LE 등 대표단과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
충남 금산인삼의 베트남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TAM LE 및 베트남 한류전문방송 VTCK 관계자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과 지난 7일 연간 100만 달러 수출 합의각서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계약 후 3개월 이내 베트남 수입품목에 대한 수입허가인증을 획득하고 수입인증 획득 후 3개월 이내 20만 달러를 구매한다. 이후 12개월 이내 80만 달러를 구매한 뒤 12개월마다 100만 달러를 구매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VTCK, TAM LE는 베트남의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대표단은 진흥원을 방문한 박범인 군수와 베트남 인삼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체험했다.
또 금홍협회 회원사인 유엔아이, 휴온스푸디언스 등 공장을 찾아 인삼류 제품 생산 현장 둘러봤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은 군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자부심을 품고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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