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무더위쉼터 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16곳과 야외 무더위쉼터 21곳을 지정, 운영 중이며 지역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 적정온도 유지 및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안전교통과는 읍·면과 합동점검을 통해 통합쉼터 표지판 부착 여부 및 관리상태, 무더위쉼터 관리책임자 복수 지정 여부, 비상 구급함 구비 여부, 정기 및 수시 점검 여부 및 기록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 수시로 무더위쉼터 점검을 통해 주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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