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 어려움 해소 및 물가안정 분위기 도모
대전 중구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80곳에 하반기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원은 공공요금(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인상에 따른 외식물가 인상을 간접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각 업소별로 20만 원씩 계좌 입금된다.
이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042-606-7224)로 문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서 개인서비스업(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을 운영하며,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이다. 구는 기지정 업소와 신규 신청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80곳을 확정했다. 상세한 업소 현황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요금과 함께 연내 업소별 쓰레기봉투, 음식물 배출스티커 등 필요 물품을 추가 지원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꼭 필요한 지원과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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