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서, 영유아·어린이 등 안전수칙 율동·노래로 배워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24개월 이상의 아동 및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을 공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영유아·어린이들도 교통법규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도로보행 ▲교통안전표지판 ▲교통질서 등 안전 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풀어냈다.
구는 교통 안전 지식을 보급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후원을 받아 학부모 동반 참여형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하는 등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했다. 구청장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점장도 이 날 행사에 참석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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