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호우피해 소상공인에 시설개선 비용 지원
상태바
청주시, 호우피해 소상공인에 시설개선 비용 지원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3.08.1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16일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앞에서 물에 잠겨 있던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16일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앞에서 물에 잠겨 있던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설물 피해 금액이 1천만 원 이상으로 확인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 간판, 울타리 등 건물 외부 소규모 피해 정비 ▲도배·바닥·문짝 등 침수된 내부 인테리어 개선 ▲ 영업과 직접 관련된 피해 장비·집기의 수리 등에 대한 비용을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7월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한 직원이 침수피해로 고장난 펌프를 수리점으로 보내기 위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한 직원이 침수피해로 고장난 펌프를 수리점으로 보내기 위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이 먼저 시설개선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내달 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제정책과 또는 위생정책과(식품위생·공중위생업)에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