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배드민턴, 유도,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별 선수들이 관내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유도회관 등 하반기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선수 간의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군과 군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배드민턴 8명, 유도 140여 명, 레슬링 380여 명의 선수들이 각 10일 이상 체류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레슬링 선수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스포츠 인권교육을 군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였고, 각 모든 종목 선수들은 주상절리길 관광,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기에도 일조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일조를 하는 전지훈련 유치 지원에 더욱 매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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