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국민안전처가 추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화재 및 범죄 없는 시장조성사업, 교통안전 개선사업, 자살·감염병 예방시설 구축사업 등 취약분야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시 피해가 큰 전통시장 일대에는 소화시설 보강 및 범죄예방 CCTV 설치를, 범죄 우려가 높은 주택가 및 우범지역에 스마트 안심존 구축사업을,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교차로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실시, 감염병 초기대응을 위한 음압진료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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