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최근 양평군 내 ‘품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견 보호실 청소와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품 유기동물보호센터’ 1층에는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실(중·대형견), 진료실, 상담실이 자리해 있으며, 2층에는 보호실(소형견)과 사무실, 교육실로 이뤄져 있다.
센터는 2022년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준공된 이후,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사업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10여 명은 폭염으로 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힘든 날씨에도 유기견들을 위해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일손을 보태 무더위 속에서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 물건 세탁 및 목욕을 시키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신 원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뿐만 아니라 양평군의 취약 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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