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제15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13개 대회를 이어가며,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1만9,284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 93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철원컵 유도대회를 포함 2개 종목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3년 한탄강배 테니스대회는 전국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철원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동송읍 오지리 테니스장, 화강테니스장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2023 철원컵 전국유도선수권대회가 2,000여 명의 전국 유도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9월 대회도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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