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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고도지구 완화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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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고도지구 완화 결정 환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8.2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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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조정된 보호지역 고도지구완화 구상안...도시계획 지속가능성 이뤄질 것으로 기대
옥재은 시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옥재은 시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서울시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 따른 남산 주변을 포함한 8개 지역(북한산, 구기‧평창, 국회의사당, 경복궁, 배봉산, 오류, 서초동 법원단지 주변)의 고도지구 완화 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옥 의원은 “고도지구 완화 조정에 따라 도심의 고층 건물이 적절하게 조정되며 지역의 미관과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계획의 지속 가능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고도제한구역 일부 지역의 주민들은 완화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제약사항을 들추며 ‘조건부 완화’, ‘타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 고도지구 완화’ 등 추가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은 7월 7일~20일까지 14일간 열람공고를 통해 의견청취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의견과 관계부서 주요의견 등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고도지구,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은 이번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거칠 예정이다.

옥 의원은 “51년 만에 조정되는 만큼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보호구역의 제한 속에 제한됐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본 의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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