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연계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산업단지와 공동캠퍼스 등으로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인근 대학의 정보보안학과와 연계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세종형 사이버보안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3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원 부시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기본계획 방향 설정, 기업유치, 규제특례 발굴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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