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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추석 불청객,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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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추석 불청객,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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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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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헌 전남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 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벌쏘임 사고 평균을 보면 78.8%가 7월~9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한 해에만 벌쏘임으로 11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6439명에 달했다.

올해에도 벌써 벌쏘임 사고로 사망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 하였다.

벌은 최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시, 주택가 등에도 자주 출몰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시 예초기의 진동과 소음으로 인해 벌떼를 자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 향수 등을 자제하고 밝은색 계열 옷을 착용하며 벌집 발견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곳으로 이동하며 벌과 접촉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 행동요령 으로는 카드 등을 이용 신속히 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 해야하며 특히, 호흡곤란과 청색증 등 쇼크반응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독자투고] 이개헌 전남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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